절판된 책 좌절말고 국회 전자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작년과 올해는 정말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치솟은 해였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관련 유튜브와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는데 그중에서 특정 종목이나 지역을 다뤄주는 책들보다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기억에 남았다.

 

요새는 많은 유튜버들이 서로를 인터뷰하는 영상들이 많은데 거기서 처음 보게 된

 

너나위 님의 인터뷰들이 진심 어린 조언들로 다가왔고

 

그분이 처음 자본주의에 경각심을 갖게 해 준 책들 중 너바나 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언급하셔서

 

너나위 님의 책과 너바나 님의 책 둘 다 찾아보게 되었다.

 

다행히 너나위 님의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2019년에 출판되었지만 여전히 구하기가 용이했다. 

 

다만 너바나 님의 책은 2015년에 출판하였는데 2020년 초에 모두 절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중고거래 항목에서 이 책이 검색되기는 하지만, 수요가 많은지 가격대가 7만원 이상이었다..

 

그래서 소형 서점이나 도서관들을 열심히 검색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발견한 것이

 

국회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였다.

 

국회도서관 - 우편복사 신청

 

신청 주문서에서는 국회도서관 사이트에서 보유 중인 제목으로 검색하고 책의 총페이지를 입력하고 기타 다른 항목들을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제본 유형에서 책 제본이나 스프링 제본을 선택하면 저작권법 상 책의 1/3씩 분할돼서

 

제본된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낱장으로 받는 것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신청자 정보를 모두 입력하고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동의하고 나서 신청을 누르면 완료된다.

참고로 영업일 기준 하루 이틀 정도 기다리면 신청 내역 확인 및 입금 관련 정보가 문자로 오게 된다.

그래서 해당 문자에 안내된 대로 입금하고 나면 모든 과정이 완료되며, 배송 올 날만 기다리면 된다!

(**update  이번 경우 입금 후 3일만에 택배배송이 도착하였다!)

 

참고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같은 우편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같은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