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외 처음 나가본 박사 유학생 적응기 - 언어편 1 (feat. I'm down) 저의 박사 유학은 제가 외국을 처음 제대로 나가본 경우였습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 정도 잠시 여행해본 적은 있었는데 그때는 일본어를 잘하는 누나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했었고, 그 외에는 해외여행조차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박사 유학은 저의 첫 해외 체험이기도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팁 문화는 전혀 익숙하지 않았고 생돈 뺏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처음 경유지로 잠깐 방문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에는 수많은 노숙자들이 걸어 다녔고 그저 무서워서 죠오기 있는 식당을 그들 때문에 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흐른 시간 대비해서 영어 실력은 전혀 늘은 것 같지 않지만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도대체 뭔소리인가 했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국 대학이나 대학원에서는 처음 이제 개강을 하게 되면 반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