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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강도지수 (Relative Strength Index, R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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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또 하나 부가적으로 관심이 생기는 것 중 하나는 

 

그래서 도대체 언제 매수해야 하는가이다.

 

가치투자자나 장기투자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

 

생각되면 타이밍을 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그래도 매수하고 나서 곧바로 급락하는 것을 본다던가 곧바로 급등하는 것을 보면

 

멘탈과 투자 원칙의 중심을 붙잡고 있기가 힘들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매수 타이밍 원칙을 정해놓고 매수를 진행하면 

 

멘탈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데 그 원칙 중 하나가 상대강도지수 (RSI)를 참고하는 것이다.

 

상대강도지수 (RSI)는 한 주식의 현재 가격 변화가 과매도 상태인지 과매수 상태인지 평가하기 위한

 

기술적 모멘텀 지표 중 하나이다.

 

쉽게 해석하면, RSI 값이 70 이상이면 해당 종목이 현재 과매수 상태임을 나타내므로

 

곧 추세 전환이나 가격 조정이 올 수 있음을 내포한다.

 

반대로 RSI 값이 30 이하면 해당 종목이 과매도 상태로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일 수 있음을 내포한다.

 

그래서 관심 종목을 열심히 째려보고 있을 때

 

본인이 세운 여러 기준들, 예를 들면 52주 고점 대비 몇 퍼센트나 빠져있는가, 아니면 분할 매수 시 

 

본인의 평균 매수 단가에 비해 몇 퍼센트나 추가로 빠져있는가 등과 함께

 

RSI 지수가 30에서 얼마나 가까운가를 함께 고려하면

 

매수 후 기술적 조정에 따른 멘탈 흔들림은 상대적으로 낮춰지는 편이다.

 

흔히들 5일 20일 60일 등의 이동평균선을 이용하여

 

골든크로스 혹은 데드크로스 등을 참고하기도 하는데

 

주가 변동이 심할 때는 저런 교차지점이 너무 잦은 반면, 

 

RSI가 실제로 30 부근 혹은 이하로 근접하는 경우는 분기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라

 

개인적으로 매수 시점에 대한 메인 기준 중 하나로 활용하는 편이다.

 

요새 RSI 외에도 정말 다양한 참고 지표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서

 

기회가 되면 산정방식들도 살펴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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