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투자일기 ep 2-3. 주식투자 사고흐름의 변화 3

투자 방식에 대한 추천이나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 아닌

그저 개인적인 경험담일 뿐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그렇게 선호하는 섹터별로 2~3개 정도의 종목을 가져가고 나니 (소심하고 소소한 투자 첫걸음)

 

기업의 펀더멘털 가치 변동과 연관성이 적었던 폭락장은 전반적으로 V자 반등을 그리고 있었다.

 

다만 섹터별로 빠르게 주가를 회복하다 못해 오히려 언택트 훈풍을 타고 날아가는 기술주들도 있었고

 

전고점을 빠르게 회복한 후 건강하고 건전하고 정직하게 실적과 함께 상승하는 경우도 있었고

 

항공주나 리츠주처럼 여전히 전고점을 회복하진 못한채 삐걱삐걱 거리는 경우도 있었다.

 

투자가 처음이라 급변하는 주가와 수익률을 보며 아무런 감각도 별 생각도 없었다.

 

다만 좋아보이는 기업들이 너무 많았고, 돈은 한정되어 있고.

 

너무 빨리 오른 탓에 새로운 기업을 더 사기도 아쉽고,  이미 산 주식을 더 사기도 애매했다.

 

그러면서 점차 매매 타이밍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 같다.

 

새로운 종목을 언제 살까, 보유한 종목을 언제 팔까, 보유한 종목은 언제 더 살까.

 

개인적으로는 Webull이라는 플랫폼이 미국 기업 주가 차트 설정들을 쉽게 할 수 있고

 

그래프도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처음 서비스 개시할 때 로빈 후드와 경쟁해야 해서 공짜 주식을 많이 줬다.)

(미국 유학 중이시거나 거주 중이신데 새로 가입해보고 싶다면 https://a.webull.com/8XV4OO3kioNkkXCUx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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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버전 소프트웨어를 만지작 거리다 화면 구성 설정에서 여러 기술지표들을 추가할 수 있었다.

(꼭 가입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수동으로 추가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기준으로 세운 건 아니지만

 

RSI14 지표와, 이동평균선(MA) 15일, 55일, 100일, 그리고 볼린저밴드 20일 선들을 추가해보았다.

 

Daily 그래프를 살펴보면,

 

RSI 지수가 30 이하로 떨어지거나 7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1년에 4번 정도 있을까 말까 하다.

 

현재 주가가 볼린더 밴드를 치고 올라간다거나 뚫고 내려간다든가,

 

또는 15일 이동평균선이 55일 이동평균선을, 아니면 55일 이동평균선이 100일 이동평균선을 치고 

 

올라간다거나 뚫고 내려간다는 것도 매매 타이밍으로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주가를 매일 확인하기는 하지만 매매는 쉽게 가져가지 못하는 작은 심장 특성상

 

무언가를 매수하고자 할 때는 RSI가 30 부근이거나 이하로 내려가고,

 

주가가 55일 이동평균선이나 1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는 상황에서만 고민을 하게 되었다.

 

반대로 적당히 이익을 보고 팔거나, 손실을 줄이고자 팔 때는

 

RSI가 70 부근이거나 이상일 때 매도를 고민한다.

 

이런 기술적 지표는 기업의 펀더멘털을 전혀 담고 있지 않고 

 

순전히 시장의 센티먼트나 기술적 변동성만 보여주기 때문에

 

펀더멘털과 센티먼트 간의 갭을 잘 살펴보면서 매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난 기업들의 펀더멘털을 전혀 살펴보고 있지 않았..다기 보다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아직 모르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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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투자일기 ep 2-1. 주식투자 사고흐름의 변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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